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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뫼후스 어시장

말뫼의 연례 어시장은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유럽 전역에서 온 상인들이 바다에 잔뜩 넘쳐나는 청어 떼를 보려고 외레순 해안에 모여듭니다. 한 방문객은 바다에 칼을 담그고만 있어도 청어가 잘릴 정도라고까지 했습니다.
이러한 광경은 지난 몇 세기 동안 끊임없이 이어졌으나, 이제는 해마다 가을철 청어의 어획량이 형편없이 줄어들어 어시장이 유지되기 힘들 것 같다는 충격적인 보고가 전해졌습니다. 청어가 마치 기척처럼 예전과 같은 숫자로 돌아오지 않는 한, 절망적이게도 이 어시장은 올해 안에 망하고 말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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