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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인의 거부

콘클라베를 진행하는 것은 언제나 무척 고된 일이므로, 당선인이 결정되면 추기경들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것도 당연합니다. 그런데 이번 투표가 끝났을 때는 추기경들의 편안한 표정이 곧장 혐오감으로 일그러지고 말았습니다. 당선인이 뻔뻔하게도 직책을 거부해 버린 것입니다.
후보에게는 선거 결과를 거부할 권리가 있기는 하지만, 그것이 실제로 사용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설령 당사자의 뜻이 그렇다고 해도 최소한 체면과 예절을 차려 투표가 시행되기 전에 의도를 밝히는 것이 관례입니다. 이제 콘클라베는 모든 과정을 또다시 처음부터 진행해야 할 상황에 부닥쳤습니다.
로마국가trig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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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desc = papal_conclave_events.10.desc 콘클라베를 진행하는 것은 언제나 무척 고된 일이므로, 당선인이 결정되면 추기경들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것도 당연합니다. 그런데 이번 투표가 끝났을 때는 추기경들의 편안한 표정이 곧장 혐오감으로 일그러지고 말았습니다. 당선인이 뻔뻔하게도 직책을 거부해 버린 것입니다.
후보에게는 선거 결과를 거부할 권리가 있기는 하지만, 그것이 실제로 사용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설령 당사자의 뜻이 그렇다고 해도 최소한 체면과 예절을 차려 투표가 시행되기 전에 의도를 밝히는 것이 관례입니다. 이제 콘클라베는 모든 과정을 또다시 처음부터 진행해야 할 상황에 부닥쳤습니다.
후보에게는 선거 결과를 거부할 권리가 있기는 하지만, 그것이 실제로 사용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설령 당사자의 뜻이 그렇다고 해도 최소한 체면과 예절을 차려 투표가 시행되기 전에 의도를 밝히는 것이 관례입니다. 이제 콘클라베는 모든 과정을 또다시 처음부터 진행해야 할 상황에 부닥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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