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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리아 동군연합

레콩키스타가 마무리되고 무어족이 우리 땅에서 축출되면서, 우리는 이베리아의 기독교 왕국들을 단일한 군주국으로 통일하는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서고트 왕국 시대 이후로 처음 있는 일입니다. 리스본에서 바르셀로나까지 모든 지역이 단일한 십자가와 왕족의 주권 앞에 무릎을 꿇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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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2historical_info = flavor_cas.85.historical_info 이베리아 동군연합은 스페인과 포르투갈 사이의 가문 연합으로 1580년에서 1640년까지 지속되었습니다. 당시 포르투갈 왕 세바스티앙이 서거하고 그 뒤를 이은 엔히크도 세상을 떠나자, 포르투갈의 왕위는 명확한 후계자 없이 공석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에 포르투갈 국왕 마누엘 1세의 손자였던 스페인의 펠리페 2세는 모친의 혈통을 근거로 포르투갈의 왕위 계승권을 주장했는데, 이후 짧은 군사 원정 끝에 펠리페 2세는 포르투갈의 왕으로 인정받았고 그렇게 카스티야와 아라곤, 포르투갈 왕위가 모두 스페인 합스부르크 가문 아래 통합되었습니다. 그러나 이후에도 포르투갈은 행정 기관, 법률, 식민지를 독자적으로 운영했습니다. 이 연합은 1640년에서 1668년까지 이어진 포르투갈 독립 전쟁에서 브라간사 가문이 포르투갈의 독립을 회복하며 막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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